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와 주식회사 이마트가 11월24일 이마트 풍산점 3층 교육실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 및 재난구호활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일산소방서와 이마트 4개점(일산점, 덕이점, 풍산점, 킨텍스점)이 함께한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소방시설에 대한 컨설팅·자문 등 교육 지원과 각종 재난발생 시 상호간 인적ㆍ물적자원 교류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협약으로 일산소방서와 이마트 측은 ▲재난취약가구의 소방물품 지원 및 보급 활동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 및 재난구호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이마트 소방안전교육(응급처치 및 화재예방교육 등), ▲소방시설 점검․ 소방관련 법령해석 등 상호간 안전컨설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마트 측은 업무협약 후 재난취약계층에 보급할 기초소방시설(소화기 300개, 감지기 300개)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기초소방시설은 향후 일산 재난취약계층의 겨울철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활용된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관내 사회적 기업들과의 상호 업무협조 등 각종 재난대응 협조체제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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