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18 일 20:00
> 뉴스 > 칼럼 > 오피니언 칼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하셨나요?
김성주 철원소방서 서장
2016년 11월 26일 (토) 11:24:30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김성주 철원소방서 서장
주택은 가족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곳으로서 소중한 보금자리이다. 하지만 현대 주거생활의 다양화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화마에 빼앗겨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잃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작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4만4000여건으로 이중 주택화재가 1만1000여건이 발생해 전체 화재발생의 약 26%를 차지했다. 화재발생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 253명 중 주택 화재사고 사망자는 167명으로 전체의 약 66%에 달해 주택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화재로부터 취약한 주택에서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화재발생 초기에 경보를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필수적이다.

선진국에서는 일반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오래 전부터 의무화하고 있다. 미국은 1997년, 일본은 2006년부터 의무화해 주택화재 사망자를 30~40% 감소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2월5일부터 신규 일반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였고 기존 주택은 2017년 2월4일까지 5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소급 적용하고 있다.

그럼 주택용 소방시설 구입 및 설치방법을 알아보자, 소화기와 경보기는 대부분 대형마트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간단하다 장보러 가서 하나씩 구입하자.

그리고 전국 소방서에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화 상담을 하면 대형마트뿐 아니라 거주지에서 가까운 소방시설 판매업체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렇게 구입한 소화기는 가정 내에 비치만 하면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천장에 달아야 하는데 이때 설명서가 다 들어있겠지만 별다른 배선이 필요 없이 건전지로 작동하기 때문에 손바닥만 한 감지기를 조립 후 천장에 나사로 고정하면 된다.

‘우리 집, 우리가족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주택화재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지금당장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자. 없다고 해서 냉·난방기기처럼 당장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화재피해를 입은 세대의 인명, 재산피해를 생각해 본다면 미래의 투자가치는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다. 망설이지 말고 안전한 미래 투자에 동참해주길 당부 드린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는 간섭이 아닌 안전을 위한 우리의 약속이기 때문에 ......,

2016년 11월26일
김성주 철원소방서 서장

윤성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세이프투데이(http://www.safetoday.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114가길 11, 401 (영등포동1가,방재센터빌딩) | TEL : 070-8656-8781 | FAX : 0505-272-8762
(주)세이프투데이 등록번호 : 서울아01096 | 등록년월일 : 2010년 1월 6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윤성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규
Copyright 2010 세이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