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장상인과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시장 49개소에 대해 긴급 소방특별점검을 오는 12월9일까지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소방차 진입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장에 대해서는 소방차량이 실제 진입해 통행여부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가판과 같은 적치물을 확인하는 등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할 계획이다.
특히 상인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화재예방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시장상인 교육과 누구나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 홍보한다.
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홍보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며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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