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바다의 안전을 책임질 화재진압‧구조‧구급 전용 선박이 서해를 누빈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최근 ‘새만금119호’건조 작업을 모두 마치고 12월2일 오전 11시 군산 비응항 관공선 부두에서 취항식을 거쳐 현장에 본격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내 처음 도입한 소방정은 도 서해안 항‧포구와 도서지역의 선박 화재 및 수난사고 등 해양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 1월부터 약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조했다. ‘새만금119호’의 크기는 전장 30.7m, 폭 5.4m, 깊이 2.5m로 64톤급이며, 승선정원은 14명이다. 새만금119호는 도내 항만 물동량이 많은 군산 비응항 관공선 부두에 배치하고, 소방정대는 항해사 3명, 기관사 3명, 구조구급대원 9명 등 총 15명이 3교대제로 근무를 실시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새만금119 소방정이 취항하면서 점차 새만금의 발전으로 인한 각종 사회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력을 보강하는 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전라북도 바다의 안전을 책임질 화재진압‧구조‧구급 전용 선박이 서해를 누빈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최근 ‘새만금119호’건조 작업을 모두 마치고 12월2일 오전 11시 군산 비응항 관공선 부두에서 취항식을 거쳐 현장에 본격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내 처음 도입한 소방정은 도 서해안 항‧포구와 도서지역의 선박 화재 및 수난사고 등 해양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 1월부터 약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조했다. ‘새만금119호’의 크기는 전장 30.7m, 폭 5.4m, 깊이 2.5m로 64톤급이며, 승선정원은 14명이다. 새만금119호는 도내 항만 물동량이 많은 군산 비응항 관공선 부두에 배치하고, 소방정대는 항해사 3명, 기관사 3명, 구조구급대원 9명 등 총 15명이 3교대제로 근무를 실시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새만금119 소방정이 취항하면서 점차 새만금의 발전으로 인한 각종 사회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력을 보강하는 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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