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회의원(국민의당, 광주 북구 을)과 한국장애인연맹(DPI, 회장 김대성) 주최, 한국ITS학회, 교통약자서비스연구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2월6일 오후 2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및 버스탑승 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주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우정물류공간정보연구부장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음성유도기 개선안 제안’이란 주제로 발제하고 한치영 주식회사 휴먼케어 대표(한국ITS학회 연구위원회 간사)가 ‘버스 승차 지원기술 소개 및 실용화방안 마련 제안’이란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서인환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고 강완식 한국시장애인연합회 정책실장, 홍현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증진국 국장, 장정아 아주대 TOD 기반 지속가능도시 교수, 김기복 시민교통안전협회 대표, 권기환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 팀장, 김소영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재활지원센터 센터장, 송만섭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 자동차관리관 교통안전복지과 사무관이 토론자로 나선다.

최경환 의원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IT기술을 접목해 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과 사회적 재생산이 가능한 보행환경개선과 버스승차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정책이나 예산이 반영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대성 DPI 회장은 “장애인이 자립성 증진 및 삶의 모든 영역에서 완전한 참여를 위해 물리적 환경과 정보통신, 접근성을 보장 증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