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난 12월2일 대구 서문시장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5억원을 긴급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는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건물 철거비, 폐기물 처리비 등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민안전처 김중열 예방총괄과장은 “안전처를 중심으로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종합대책본부’를 구성, 현장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인력・장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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