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진해구 대죽동 한 어묵공장에서 12월5일 오전 7시29분 경 불이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및 공장기기 소실 등 소방서 추산 9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화재에서는 검은 연기가 심하게 분출되고 옥상에 요구조자 1명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됐으나 소방대의 5분 내 현장 도착 및 올해 신규 도입된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신속한 인명구조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에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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