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오는 12월11일까지 7일간 몽골 소방대원 4명을 초청해 현장 체험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2월6일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2016년 소방국제협력’과 한류소방 안전문화전파 및 아시아 개도국 소방전술 전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몽골 소방대원들은 6박7일간, 화재·구조·구급차량에 서초소방서 대원들과 동승해 현장출동 체험, 보라매안전체험관, 수난구조대, 종합방재센터 등 시설 견학, 출동대원들과 함께 숙식 및 체육활동 등 서울소방의 선진 전술체험 및 서초소방서 직원들과 친분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몽골 소방대원과 동승 출동한 서초소방서의 한 대원은 “비록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소방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현장에서 잘 통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선진 서울 소방의 현장활동 노하우를 알려주고 족구 등 체육활동을 통해 같이 땀 흘리며 친해지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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