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연말연시 주요 화재취약시설 집중안전 관리를 위해 긴급 소방관서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12월8일 오전 재난안전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최근 대구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서별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대책, 연말연시 당면 현안사항 보고와 공직기강 확립 등 본부 각 과별 당면 현안업무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태석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연말연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와 현장출동대원의 안전강화 등 안전하고 따뜻한 굿모닝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2월1일부터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동절기 재난안전점검 회의’를 열어 도내 208개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중 위험도가 높은 109개를 집중관리 하는 등 도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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