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12월9일 오후 3시부터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와 중소건설업체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보유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생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자신들이 보유 중인 도로와 건설자재, 수자원·하천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책임자와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1대 1 상담을 실시, 중소 업체들이 사업화 유망 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특허 중 초기 비용 없이 권리 이전이 가능한 무상특허 기술도 소개된다.

충남도청 강일권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이 새롭고 다양한 유망기술을 한꺼번에 만나며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 유망기술을 소개한 한국기술연구원은 정부 정책 지원과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국내 건설 관련 최고 연구기관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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