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19상황실(실장 문기식)은 노후화된 종합접수대와 무선제어시스템을 교체했다고 12월9일 밝혔다.

종합접수대는 신고접수부터 출동지령, 상황관제 등 119에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컨트롤하고 현장을 지휘통제하는 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제어장치를 디지털화해 사용편의성을 증대했고 높낮이를 조절하는 승강방식의 인체공학적 설계로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디지털 무선제어시스템 도입을 통해 소방의 주요 통신수단인 무선통신의 통화품질 및 통신환경 개선으로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문기식 119 종합상황실장은 “119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상황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상황실 개선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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