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12월22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지역응급의료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도청 오세현 복지보건국장, 도내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표창 수여와 응급의료 사업성과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보고에서는 취약지 닥터헬기 운용 및 이착륙장 건설, 고품질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간호사 파견, 재난응급의료 기반 확충 등이 공유됐다.

이어 도내 관계기관 간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충남도 재난의료지원지침’ 설명이 진행된 뒤, 재난 상황 설정 시뮬레이션 토의도 열렸다.

충남도청 식품의약과 의약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응급의료 관계기관 간 정보교류와 화합 등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해 도민 중심의 균형적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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