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2월22일 밝혔다.

경기재난안전본부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위해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 10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넘이·해맞이 등 대규모 행사장 16개소와 대규모 촛불집회 장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현장 안전점검과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통해 사소한 위험요인까지 사전에 차단하는 등 화재대응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특히 올해 연말연시는 AI 확산 등 어려운 시기임을 인식하고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와 함께 화재 발생 초기에 우월한 소방력을 동원해 연소 확대를 원천 차단하고 AI 발생지역 급수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굿모닝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태석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추운 날씨로 인한 화재뿐만 아니라 들뜬 분위기로 인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한다”며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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