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12월19일부터 12월28일까지 관내 안흥빌라트 등 4개소에 대해 자위소방대와 소방공무원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 화재능력제고 및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2월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공동주택 고층화 및 지하주차장의 대형화로 화재 발생시 많은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재난 피해 확산 대비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46m 고가사다리차 전개, 에어매트 전개, 소방시설물(연결송수구,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압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강호 함안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가 늦어지면 걷잡을 수 없는 대형화재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돼 신속한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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