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의원이 지난 11월 국민안전처와 교육부로부터 35억원의 특별교부금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안전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는 등 국비확보에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박남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 갑)은 12월28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안전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월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지진예방을 위한 교량 내진보강공사비 7억원과 지역 내 안전 및 치안 강화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비(신규 및 저화소 개선) 3억원이다.

교량 내진보강공사비는 최근 지진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교량의 안전성을 높이는 예산으로, 논현보차도육교, 도림1,2보차도육교, 서창보차도육교, 수현교, 연수교 등 남동구 내 지진에 취약한 교량을 보강해 내진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방범용CCTV 설치비의 경우 아직도 지역 내 방범 취약지역들이 많고 저화소CCTV로 성능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요청이 많아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예산이다.

박남춘 의원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순위에 두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는데, 이번에 안전특교 확보로 우리 지역의 안전을 좀 더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챙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과 1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특교 60억원을 확보하는 등 올해 지금까지 지역현안을 위해 확보한 국비(특교, 기금)만 약 119억원에 달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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