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12월28일 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2월29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2016년 선정된 35개소의 유지와 선정기준에 따라 신규 대형건축물 3개소의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기술사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 소방활동상 장애요인과 대상처 안전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결과 화재발생 위험도 및 연소 확대 가능성 여부 등을 검토해 이미 선정된 35개소와 신규 2개소를 선정해 총 37개소를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처로 선정된 대상처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현지적응훈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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