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지난 12월28일 저녁 진해구 자은동 아파트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려 주택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12월29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후 8시13분 경 외출 시 전기매트 전원을 끄지 않아 축적된 열로 의해 화재가 발생했고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 소리로 초기에 화재를 감지해 신속한 119 신고 및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가 초기에 진화됐다.

만약,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없었다면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기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주는 사건이었다.

정호근 창원소방본부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 소리로 화재가 초기 진압이 돼 화재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만큼 가정 내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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