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최용철)는 지난 1월13일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구급대원 2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1월15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의미로, 의왕소방서는 의식이 없는 호흡정지·심정지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대원에게 인증서 및 기념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하트세이버’는 고천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성연 소방교, 이종호 소방사가 받았다.

이들은 작년 11월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에게 기도유지 및 정맥로 확보, 심폐소생술 등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은 “심정지를 일으킨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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