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작년 한해 전라북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동분서주한 소방서로 나타났다고 1월15일 밝혔다.

전주 완산소방서 구급대는 하루 평균 58건 출동, 38명 병원 이송, 전년 대비 출동건수가 6.2% 증가했고 구조대는 하루 평균 18건 출동, 2.3명 인명 구조, 전년 대비 인명구조가 27.9% 증가한 것이다.

구급대는 2016년 한해 심정지 환자 401명(전북 전체 대비 18%), 중증응급환자 1729명(전북 전체 대비 24%)을 응급처치해 병원에 이송한 활약을 보여줬다.

총 6546회 출동해 841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119구조대는 벌집제거 85.9%(1208건 → 2246건), 동물구조 8.9%(424건 → 462건) 증가하는 등 도민 생활밀착형 구조활동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다.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각종 현장에서 불철주야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올 한해도 도민을 위한 전주완산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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