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월13일 ‘진주시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현재 진주시는 혁신도시, 신진주역세권 및 항공산업단지 개발 등 큰 성장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에 수반되는 대형공사장의 증가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한다.

진주소방서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는 대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 안전수칙 교육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형공사장 화재 및 안전사고 사례교육 ▲용접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2017년도 바뀌는 소방제도 안내 ▲소방 및 방화시설의 정확한 시공·감리 당부 ▲기타 제도개선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소방서 백승두 예방안전과장은 “발전하는 진주시의 모습처럼 안전에 대한 의식도 성장해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를 저감시키고 향후 100년 진주의 모습이 될 건축물들이므로 엄정한 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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