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훈 서울 강북소방서장은 1월16일 오전 서장실에서 한국소방안전협회 서울지부 김윤정 교수와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실무교육 장소에 관련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작년 서울시 소방안전관리(보조)자 교육 대상은 5만1597명이었으며 이중 교육을 수료한 사람이 평균 71%인데 비해 강북구는 66%로 서울시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북권역이 교육 장소까지 두 시간 가량 소요되는 등 교통 접근성이 타 지역에 비해 떨어지고 있어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방지 차원에서 교육장소의 접근성을 개선해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민원 불편을 개선하고자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교육장 개선방안이 시행되면 강북권에서도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강북구 인근(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교육대상자에게 시간적면이나 비용적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남훈 강북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장소 개선 방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당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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