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1월16일 응급의료 현장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신형 전문구급장비 및 실습장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혈관검출기 활용법, 영상장치가 설치된 비디오 후두경 사용법, 심 정지 환자에게 가슴압박을 제공하는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사용법 등 신규로 도입될 장비 활용법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구급대원은 “전문구급장비 활용을 통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 등 더 많은 구급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돼 큰 힘이 된다”며 “조작법을 빠르게 습득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은 “전문적인 응급처치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구급대원의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해 전문화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