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수입식품 검사 현황 등을 실시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11월3일 밝혔다.

이번 실시간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6개 지방청의 수입식품 신고·검사·결과 등의 현황을 국가·제품·영업자별로 구분·분석하여 수입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입식품 부적합 정보를 수입통관 업무를 담당하는 6개 지방청간 실시간 공유해 위해우려식품이나 부적합식품을 사전 차단하고 관련 국가·업체 등 중요 자료를 집중 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식약청은 수입식품의 물량이 매년 증가하고 품목이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보시스템’구축·운영으로 수입식품의 신속한 정보분석 및 검사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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