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과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11월3일 오후 3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회의실에서 순직 및 공상퇴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사회적 의인 지원사업 생활지원금ㆍ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통한 사회적 공의(公義)을 확산하기 위해 소방업무 수행 중 순직 및 공상퇴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들의 생업 및 학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노부모 및 배우자, 초중고생 및  대학생 등 21명을 선발해 총 88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적 의인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생명존중 생명사랑”정신을 지속적ㆍ장기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공의(公義)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ㆍ지원해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 위함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순직 및 공상퇴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생활지원금(7명-각 500만원) 및 장학금(초등생 1명-200만원, 중고생 6명-300만원, 대학생 7명-500만원)으로 총 88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들이 생업에 더욱 활력을 갖고 특히 유가족 자녀들이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해 사회에 꼭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커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시형 이사장은 “어려움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돕기 위한 사회적 의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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