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오는 11월8일부터 19일까지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의 신속한 제거로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에 나선다고 11월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및 중단된 공사장, 노후·불량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26개소 현장에 대해 2개반 7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방침이다.

중점점검 사항으로 시설기준 등 관계법규의 위반여부, 굴착·흙막이·발파공사의 적정성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및 균열상태, 기계·설비장치의 배치 적정성 여부, 공사장 안전조치 이행여부, 안전 보호장치 설치상태, 공사관계자 안전교육 실태, 불법 도로점용 실태 등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한다.

시 일반건축 담당은 “이번 점검시 불안전 요인에 대해 시정지시 및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장기간 공사 중단된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 재개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건축주 또는 공사 관계자와 적극적인 협의와 행정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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