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국가정보원에서 합동으로 지난 9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일선 시·군의 보안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부천시가 최고 점수(81.87)를 획득했다.

평가지표는 국정원에서 배포한 중앙 및 광역지자체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평가항목은 정책 및 업무수행, 정보자산관리, 비빌관리, 인적보안, 침해사고 대응체계 구축, 통신망 접근보안, 기기운영관리, 물리적 보안 등 8개 분야 및 보안성 검토, 워크숍, 보안교육 등 보안활동 전반에 대한 것이다.

평가는 시·군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분야별 실적에 대해 국정원과 경기도가 합동으로 실시됐다.

부천시는 부천시가 2010년 시·군 보안관리실태 평가에서 1위를 한 주요 원인으로 11월5일 ▲철저한 보안정책수립 ▲침입방지시스템 5대, 웹방화벽 6대, DDos대응보안장비 등 보안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의 우수한 보안성적은 보안 정책, 시스템구축은 물론이고 담당부서장의 적극적인 보안관리와 기관장의 높은 관심이 정보보호의 기반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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