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최초의 재난구조단으로 발족한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동참하기 위해 비상대기 상황실을 운영하고 외신기자 응급의료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KEPCO(한전 사장 김쌍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10월19일 ‘KEPCO 119 재난구조단’을 창단하고 각종 재난시 긴급 구호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상황발생시 긴급출동이 가능토록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 상황실을 구성하고 전국에서 자원한 구조단원 70여명이 각종 장비를 확보해 비상대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내·외신 기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레스 투어(11월9일~11일 3일간)에 의료팀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

민간단체에서 유일하게 참여하는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15명과 특수구급차 및 응급장비를 구비하고 프레스투어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한 신속대처를 통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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