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2월15일 오전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권혁민 소방장, 김희찬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과 배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식은 작년 12월26일 오후 11시시26분 경 자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김모씨(남,46세)를 현장에서 최초 발견, 즉각 심폐 소생술을 실시한 김소영(딸, 21세)씨와 신속히 출동해 전문 심폐 소생술로 생체 징후를 회복시킨 구급대원(권혁민, 김희찬)과의 공동 노력의 결과인 것으로 전해져 더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김형도 삼척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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