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안현회)에서 운영중인 장애인콜택시가 장애인의 교통편의증진을 위해 그동안 운영중인 심야운영을 확대 시행해 오는 2월8일부터 24시간운영을 시행한다고 2월4일 밝혔다.

그동안 콜택시의 운영시간은 06:30~24:30으로 심야 및 새벽에는 적절한 교통수단이 없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교통공사의 24시간 확대운영으로 언제든지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다양한 사회참여 확대와 교통편의 증진으로 소중한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대상, 이용요금, 이용방법은 주간과 동일하며 교통공사는 향후 이용추이를 고려해 운행대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3월 장애인콜택시 20대를 추가로 증차해 기존에 운영 중인 84대를 104대로 확대, 이용대기시간의 단축으로 보다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장애인콜택시 외에 버스정보관리시스템, 순환버스, 종합터미널, 버스승강대관리 등 다양한 교통관련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