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본격적인 행락철에 앞서서 전국의 내수면 업무담당 공무원, 사업자, 종사자 등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특별 안전교육을 선박안전기술공단 교육장에서 2월17일 오전 10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선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세종시 소재)에 위탁해 실시하게 되며 교육 대상은 총 133명(15개 시․도 담당공무원 33명, 사업자, 선원, 기타 종사자 등 100명)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유․도선 담당자 안전의식 및 관리감독 강화, 사고발생시 초기대응 및 보고․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 초기진화 등이며, ‘해양안전문화센터(안전체험관)’에서 실습 체험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예방단계에서의 안전사고 사전차단, 만일에 사고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이 기대된다.

국민안전처 최복수 안전총괄기획관은 “이번 특별 안전교육과 병행해 2월 중 해양수산부, 선박안전기술공단 등과 합동으로 유선 및 도선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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