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성곤)는 부산시 교육연수원에서 직무연수 중인 중등과정 신규임용 교사 206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16일 재난발생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중학생을 지도하게 될 중등 신규임용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강의 공통 표준안 및 자체 교안을 활용한 F·U·N한 안전교육으로 재난에서 살아남기와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하는 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성곤 부산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와 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화재발생 초기 골든타임 5분 내에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며 “학교의 경우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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