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이석훈)은 3월2일 오후 3시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망우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소방서 후정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은 망우청소년수련관 지상 1층 식당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부여하고 대형화재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대응1단계, 대응2단계 등 광역출동 발령과 함께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사고의 수습과 표준작전절차 수행에 있어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이삭훈 중랑소방서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반적인 상황점검과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통제단 각 운영요원들은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통제단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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