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3월3일 오전 11시 삼척온천관광호텔에서 김양호 삼척시장, 김연동, 심영곤 강원도의회의원, 정진권 삼척시의회 의장 , 권정복 삼척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강원도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 남·여 의용소방대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삼척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솔선 헌신해 오시다가 영예롭게 이임하시는 박형배, 최금순 삼척 남·여 의용소방대장을 격려하고, 새로이 취임하는 이명재, 김추옥 신임대장과 대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켜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취임한 이명재(51세), 김추옥(54세) 삼척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2002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평소 어려운 이웃주민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이명재, 김추옥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삼척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시민의 안전에 앞장 서는 의용소대방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