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월31일까지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겨울 내 동결과 융해로 내외부적 영향을 받은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원활한 급수지원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됐으며 관내 소방용수시설 970개소(소화전 938개, 저수조 3개, 급수탑 29개)에 대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외관상태 확인 ▲소방용수시설 고장현황·사용 가능여부 중점조사 ▲토사제거 등 소화전 주변 환경정리 ▲보조시설(표지판, 보호틀)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완상소방서 오영국 현장대응팀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로 100%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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