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7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재난안전 관련 전시와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7 재난안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월3일 밝혔다.

1차 재난안전 전시는 오는 3월6일부터 5일간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재난 사고사례, 재난안전 주제 계양구 학생의 포스터, 인천시 재난안전 체계 등 71개의 패널을 통한 전시와 함께 2017국가안전대진단 및 안전문화 홍보도 같이 진행된다.

2차 재난안전 전시 3월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사 로비에서 재난안전 전시물인 71점의 패널을 전시한다.

대한안전교육협회에서 개발한 VR을 이용한 스마트 심폐 소생술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1분에 100회~120회 시연이 가능한지 여부를 2명의 전문강사와 함께 체험할 수도 있다.

또 항공기 탈출 VR, 선박탈출 VR, VR지진체험을 전문강사와 함께 설명을 들으며 시연할 수 있어 아주 유익한 학습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재난안전 체험 행사는 10시부터 19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인천시 안전정책과 박병묵 안전협력팀장은 “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순회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2017 재난안전 순회 전시회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과 시민들이 다양한 재난안전 상황 체험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이웃의 생명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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