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김상철)는 3월3일 수학여행을 대비해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수학여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심수학여행 서비스’는 수학여생 시즌인 3월부터 5월 말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수학여행 30일 전까지 ‘안심수학여행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지역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해당 소방서에서 수학여행 시 이용할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학교에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중점 확인사항은 △숙박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의 작동·기능 여부와 고장상태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 확인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 등이다.

인제소방서 윤재갑 방호구조과장은 “철저한 특별조사로 인제를 찾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학여행을 즐기고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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