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대형화재 방지 및 도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 성과를 3월6일 발표했다.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은 계절적 특성과 도농복합지역의 지역환경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월 간 민·관 소통을 통한 소방안전관리 조성과 자율안전관리 정착, 도민과 소통하는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추진됐다.

그 결과 일산지역 최근 5년(2010~2015년) 대비 2016년도 겨울철 화재건수는 평균 111건에서 95건으로 15.3% 감소했고 인명피해 건수는 평균 30명에서 7명으로 76% 감소했다.

또 재산피해도 전년 대비 67억63만7000원 -> 14억6537만3000원으로 대폭 감소해 당초 소방안전대책 추진 시 설정했던 대형화재 방지와 화재피해저감의 성과를 거뒀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지난 겨울철 기간 일산소방서 전 직원과 고양시민이 합심 단결해 노력한 결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크게 경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산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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