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오는 3월24일까지 실시한다고 3월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할 내 소방용수시설 238개(지상식 217개, 지하식 14개, 저수조 7개)이며, 겨울 내 동결과 융해로 내·외부적 영향을 받은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해 원활한 급수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내용은 ▲소방용수시설 고장현황 및 사용가능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 보조시설의 적정 설치여부 확인 점검 ▲소방용수시설 관리·사용에 대한 인근 주민 홍보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적극 추진하고 확인한다.

이강호 함안소방서장은 “소방용수시설은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로, 지속적이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화재발생시 즉시 사용가능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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