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리는데 일익을 담당한 세이프투데이가 창간된 지도 어느덧 7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소방과 안전’을 화두로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뿌리 내리는데 큰 일익을 담당해왔습니다. 또한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파수꾼으로서 발 빠른 사건, 사고 소식을 전함은 물론 안전정책이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때론 비판하고 고민하며 소방과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울산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등 올 한해 크고 작은 사건 속에서 야기된 재난대응의 문제점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우리 소방은 물론이며 각 분야의 재난전문가, 언론사, 대학, 유관기관 등 재난분야 관련인 모두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로 간의 융합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때 직면과제를 풀 수 있을 것이며, 그 중심에 세이프투데이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 3월7일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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