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찬기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
세이프투데이 창간 7주년을 한국재난정보학회 임원 및 전체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인터넷신문인 세이프투데이는 지난 2010년 3월 창간된 이래 7년간 회사의 모토인 국가, 기업, 개인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뉴스를 제공하며 안전문화 정착 및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있고, 앞으로도 그 역할이 기대됩니다.

재난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가 출범하고 각종 시스템이 정비되고 있지만, 아직도 어처구니없는 사고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어떤 제도적 보완보다 안전문화가 정착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안전문화는 ‘내가 먼저,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교육과 연습 그리고 훈련을 반복적으로 열심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세이프투데이가 앞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기 바라며 그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 큰 기대를 걸겠습니다. 또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나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해주시기를 부탁해 봅니다.

또 하나 지난 1~2월에 국민안전처 주관의 60시간 안전교육을 숭실대학교에서 받으면서 국가 지도자나 고위층들이 안전교육이나 위기관리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도 세이프투데이가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다시 한 번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7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국가안전망 구축에 큰 기여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8일
(사)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 전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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