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내년도 재해위험지구정비 및 소하천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에 대해 914억원을 투입, 내년 우기전까지 전체 사업의 60% 이상 완료를 목표로 조기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11월15일 밝혔다.

주요 재해예방사업으로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내년도 사업비 562억원(국비 337억원, 지방비 225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천안시 부성지구 등 22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소하천정비사업은 352억원(국비 176억원, 지방비 176억원)을 투입 공주시 서양천 등 22개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매년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철저한 사업관리로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재해예방사업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고 내년 2월까지 전체사업지구의 90% 이상을 조기착공해 우기 전 소규모 사업의 준공, 대규모사업 수충부, 배수시설 등 재해위험구간의 우선시공으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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