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4월4일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에 위치한 STX조선해양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 건조중 용접으로 인한 선박화재상황을 가정해 소방공무원 및 관계인 29명, 소방차량 3대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및 대피훈련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선착대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이 있다. 

정호근 창원소방본부장은 “화재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5분 이내 대응하는 것에 따라 화재피해는 크게 달라진다”며 “지속적인 실전 상황과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선박화재 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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