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정상을 오른 등산객이 언제든지 관악산기상레이더 시설을 견학할 수 있도록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작년 6월23일 개방한 이후 올해 11월21일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월22일 밝혔다.

기상청은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정상에 있는 기상레이더 시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상레이더 시설을 직접 보고 일기예보 생산과정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급약과 냉온수기를 비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개방 이후 11월21일까지 관악산기상레이더 홍보실을 찾은 방문객은 10만228명이다.

기상청은 관악산기상레이더 시설 방문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10만명째 방문객인 관악구 이우순씨에게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기상청 대표 블로그 ‘기상이의 날씨이야기’(http://blog.daum.net/kma_skylove)를 통해 오는 11월28일까지 퀴즈 행사를 갖는다. 블로그에 제시한 퀴즈 정답을 블로그 댓글로 작성하면 정답자 30명을 추첨해 경품을 준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