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웅길)은 지난 4월20일 소방 관련 10개 기업과 ‘2017년 소방용품 실용화 연구개발 지원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FI와 기업 1대1 매칭 방식의 공동연구를 본격 시행하게 되며 KFI는 오는 11월 연구개발 완성도, 개발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 분석해 최종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KFI는 지난 3월 형식승인, 성능인증, KFI인증을 받고 최소 6개월 이상 제품검사 실적이 있는 소방용품 제조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며 최근 평가위원회를 거쳐 10개사 1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최웅길 KFI 원장은 “’소방용품 실용화 연구개발 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소방산업체의 신제품, 신기술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FI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주식회사 태산전자, 주식회사 우당기술산업, 주식회사 신우전자, 주식회사 아세아방재, 유니온라이트 주식회사, 동아화이어테크 주식회사, 주식회사 파라텍, 육송 주식회사, 신라파이어 주식회사, 혜정산업 주식회사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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