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새로운 항공보안 위협에 대응해 국내외 테러 동향을 살펴보고 항공보안 수준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11월23일 개최한다고 11월22일 밝혔다.

2005년부터 계속 실시해 6번째 맞이하는 동 세미나는 항공보안관련 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보안업체 및 학계 등 250여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테러와 항공보안대책’ 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미래의 항공보안 추세 및 대응방향’에 관한 주제발표, 그리고 우수사례 발표와 항공보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가의 토론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예멘발 미주행 폭탄소포 사건 등 신종 항공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새로운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승객의 행동분석 방법 적용방안’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되며 항공보안 우수사례로 ‘서울 G20 정상회의’의 보안대책과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발표하게 된다.

아울러 행사장에 폭발물 처리로봇과 지능형 영상감시솔루션장비 등 최첨단 보안장비를 전시해 항공보안 장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새로운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해법을 모색함으로써 항공보안 수준이 보다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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