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4월21일 화재 시 신속한 신고 및 현장대응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경감하는데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4월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의 유공자로 선정된 김태건 씨(77세)와 이경우 씨(65세)는 지난 3월28일 오후 5시 경 식사동에 위치한 한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 출동 전 직원 4명과 함께 아파트의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주변으로의 연소확대를 막아 자칫 대형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화재피해저감에 솔선수범을 다한 민간인 유공자들에게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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