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1분기 소방특별사법경찰 단속활동 실적’을 4월23일 발표했다.

1분기 단속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건이 증가한 총 91건으로, 주요 위반법령은 소방시설법 36건, 위험물안전관리법 35건, 소방시설공사업법 13건, 소방기본법 7건이다. 

소방특별사법경찰 단속 실적이 증가된 이유는 화재 취약기인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 일환으로 ‘소방안전 저해 5대 분야(①소방활동방해, ②소방시설유지소홀, ③소방부실공사, ④불량소방용품, ⑤불법위험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강태석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현재 도내 34개 소방관서에서 373명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활동 중”이라며 “경기도에서는 적발된 소방법령 위반자는 지속적으로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통해 엄정한 법집행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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