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박종행)는 4월24일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기가동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현장 활동 인원은 물론 행정부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소방공무원 80여명과 차량 15대가 동원된 이번훈련은 고양 어린이 박물관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추진됐으며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 방법과 소방관서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력,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에 대한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박종행 고양소방서장은 “대형 건물임을 감안한 고가차량을 이용한 인명구조 및 무선통신시설 활용 등 건물 특성에 맞춘 훈련에 보다 집중했다”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건물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훈련과 철저한 행정지원을 통해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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