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오는 4월28일까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월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해구 투·개표소 54개소(투표소 38곳, 사전투표소 15곳, 개표소 1곳)에 대해 창원소방본부 안전지도팀 및 각 119안전센터에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투·개표소 건물의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점검, 비상구 폐쇄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적재행위 단속, 관계자에 대한 화재 초기 대응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방법 교육 등이다.

정호근 창원소방본부장은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안전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투·개표소 안전점검 및 투표일 소방차량과 안전요원 근접배치 등 소방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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