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은 석가탄신일을 일주일여 앞두고 4월26일 관내 주요 사찰인 남구 주안동 소재 용화사를 방문했다.

이날 정문호 소방본부장은 “오는 5월3일일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법회 참석 등으로 용화사를 포함한 관내 사찰에 다수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문호 본부장은 이어 “석가탄신일 행사에 따른 촛불, 연등설치 등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사소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말고 각별한 주의를 갖도록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찰관련 화재는 265건 발생해 1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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